[신혼살림] 에너지캐시백 신청하기 전기세 돌려받기 친환경 정책

한전에서 올해 에너지캐시백 신청을 6월 7일부터인가 받는다고 해서, 그날 바로 접속을 했었는데

서버가 폭파될 정도로 사람들이 몰려 회원가입만 겨우 했었어요.

한 달이 지난 지금 다시 신청하려 사이트에 접속하였습니다.

이전에는 그린마일리지인가 뭐라고 하면서 환급을 해줬던거 같은데, 전기요금을 차감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소개되고 있었어요.

신청과정(한전 에너지캐시백 검색)

우선 회원가입 후 자신의 주민등록 주소지와 같은지 확인해야합니다.

이 과정에서 뭔가 매끄럽지 않아서 본인인증을 3번 이상했는데..(6번)

본인인증이 은근히 사람 짜증나게 하는 면이 있는거 같다고 다시 한 번 느꼈답니다..

(해외에 있을 때는 진짜 피거솟)

인증 어쩌고 저쩌고

고객번호가 조회되지 않는다고 하는 경우

본인인증하고 나니 이렇게 팝업이 떴다..

위와 같이 팝업이 뜨시는 분들은 나의정보에 들어가셔서 최초 회원가입 당시와 현재 살고 계신 주소가 맞는지 한번 확인해주세요.

어라? 나는 입주자대표회의가 아닌데.. 라고 생각했지만

자동으로 조회되는 고객번호도 이걸로 나오고, 수기로 입력해도 동일한 결과가 나와서

이 번호로 등록을 진행했습니다.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노력을 응원한다네요.. 그냥 내 주머니 지키려고 한거지 누가 환경생각이나 하겠어..?

신청은 의외로 간단했는데 저도 제 명의로 아파트에서 살아보는게 처음이라 

개인주택이면 의심의 여지가 없겠지만요

관리사무소를 통해서 전기세가 차감되어 돌아오는건지, 앞 전 살던 사람들과 비교가 되는건지 잘 모르겠어서 

사업소개 페이지를 또 들여다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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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주가 아닌 구성원도 신청이 가능하다!

동일 명의자가 과거 1개년 사용전력량도 없는 경우에는 어떻게 되는걸까요?

한여름에 시작해서 과거 데이터보다 전기를 덜 쓰는건 어렵겠지만,

바로 이전에 살던 사람이 아이가 있는 신혼부부였는데

그들이 살던 때보다는 확실히 덜 쓰더라구요.(맞벌이라 그런가봐요)

신청한 달부터 적용이 된다고 하니, 다음 달 희소식을 기다려 보겠습니다..!

티끌모아 태산은 안되더라도 네이버 포인트 몇 백원 몇 천원 긁는 느낌으로다가 낭낭하게 아껴보려구요!

다들 나라에서 주는 돈 외면하지 마시고 신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