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촌역맛집] 스마일이촌 떡볶이 국립중앙박물관 근처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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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방문전후 가벼운 식사추천장소!

이유를 모르게 분식이 당기는 날이 있죠.

학창시절의 추억 때문인지, 몸에서 밀가루를 원하는지는 모르지만

김말이나 튀김을 빨~간 떡볶이 국물에 푹 찍어먹고

오뎅국물로 입가심을 해야할 듯한 그런날,

아내가 박물관에 들어가기 전 찾아본 분식집에서 한 끼를 때우기로 했습니다.

식당 내 외부 사진

 

저희는 휴일이었지만(근로자의날)

학교는 휴교하지 않는 곳들도 많아서인지

아이와 식사를 하는 부모들이 많았고요.(가족단위)

또는 데이트를 하는 커플들,

포장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오~ 진짜 맛집인가? 기대를 하고 들어갔습니다.

메뉴판

 

평범하게 떡튀순으로 갈까 하다가

라볶이 순대 튀김으로 주문했어요.

 

각 테이블에 메뉴판이 놓여있어요.

 

포장을 하시려면 메뉴판에 기재하셔서

이모님 중 한분에게 전달하시면 됩니다.

주문한 음식사진

순대는 내장을 섞었어요. 귀도 주시더라는..

간이 맛있었습니다.

라면의 면발은 아주 적당히 꼬들하게 익혀서 나옵니다.

 

 

튀김은 김말이 2개

오징어 1

달걀 1

 

주문했어요.

1개에 천원씩이라 가격이 좀 부담스러운 편인 것 같기도하고..

요새 물가가 물가다보니..그렇네요.

 

식사를 마친후 소감

저희가 딱 도착한 순간에

새로운 떡볶이를 막 만들고 계셨거든요.

제가 기억하는 떡볶이는 짜리몽땅한 떡으로 만들고 계셨는데,

라볶이에 나오는 떡은 왜인지 길다란 평범한 떡이 나와서..

떡도 오래 끓인 것인지, 아니면 기존에 조리가 된 것이 들어간 건지 흐물흐물..

 

순대 껍질이 다소 질겼고요..

처음에 서비스로 주시는 어묵국물은 간이 센 편입니다.

솔직히 왜 사람들이 많이 오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동네에 분식집이 거의 없다시피 한 것인지,

초중고가 다 있는 주변환경때문인지,

기대를 너무 했던 것 같네요.

 

국립중앙박물관 내의 푸트코트가 워낙 엉망이라

밖에서 식사를 하고 싶은데

마땅한 곳을 아직 찾지 못한 것 같습니다.

언젠간 이촌역맛집을 찾길 바라며..! 

 

오늘도 맛있는 한끼 하세요!

 

 

 

운영시간: 10:00 ~ 20:30 (일요일휴무)

브레이크타임: 없음

전화번호: 02-749-5507

주차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