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무한리필 스시오 후기
집 근처에 있던 쿠우쿠우가 있었는데
건물이 영업종료가 되면서 초밥집이 사라진 지 꽤 오래 시간이 지났네요.
아내가 초밥이 당기다고 했던 어느날,
건대에 무한리필 초밥집이 있다고 하여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주중런치와 주말가격은 5,000원 정도 차이가 있으니
전략적으로 접근하시려면 점심에 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주말에 방문했기 때문에
2인 5만 원 지출이 확정된 상태로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들어갈 때부터 보이는 이 홍보물이 유난히 눈에 들어왔던 이유는
다른 생선들은 언급이 없이
'생연어'만 기재가 되어있던 점 때문이었어요.
설마 초밥이라고 하는데 연어초밥만 있는 건 아니겠지..
아무리 연어를 좋아하는 아내지만
계속해서 연어초밥만 먹는 건 무리가 아닐까.. 하고 입장했어요.
식당 내 외부 사진
커피기계부터 슬러시 기계까지
너무나도 예스러운 모습이에요.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이 와서인지
슬러시도 인기가 많을 것 같네요.
물론 저도 하나 먹었습니다.
메뉴판
제조되는 초밥의 종류가 기재되어 있어요.
런치와 디너의 메뉴가 꽤 다른 부분이 있네요.
초밥사진
최대한 다양한 초밥을 먹어보려 했어요
흰 살 생선은 거의 없었고
연어가 대부분,
연어도 다양한 부분이 들어가 있을 거라 기대했는데
뱃살은 한 번도 못 봤어요.(다른 테이블에서 다 먹어서 그런가?)
식사를 마친 후 소감
일반 회전초밥집과 가장 다른 점은 무한리필이 된다는 것이죠
접시별로 가격이 다른 회전초밥집은
호기롭게 먹고 싶다가도 접시 색을 보고 손을 놓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스시오와 같은 무한리필집에서는
눈치볼일 없이 마구잡이로 먹게 되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먹는 템포도 빠르고
이 밥의 양을 무시할 수가 없어서..
생각보다 많이 먹지는 못했던 것 같아요.
20대분들은 더 좋아하실 것 같고
가족단위로 오시는 분들에게도 좋은 식당 같습니다.
접시와 플라스틱 뚜껑을 그때그때 치워주시기 때문에
테이블이 조금 좁은 감이 있지만
편하게 식사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운영시간: 11:00 ~ 22:00
전화번호: 0507-1429-5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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