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토우몽12
주소: 경기 양주시 부흥로 1673
전화번호: 031-842-1673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towmond_12/
주차가능
가게내부
꽃과 관련된 조형물이 많아 보였어요. 노란 꽃을 보면서 호박엿을 떠올린 ... ㅎㅎ 호박엿이 먹고싶다고 노래부른지 오랜데 아직 못사줘서 그런가봐요
메뉴판
브런치 가격에 비해 커피가격은 착한 편이고, 음.. 가장 기본적인 토우몽 브런치만 보더라도 이 구성에 이 가격이면 나쁜건 아니거든요?
근데 커피랑 세트로 시키면 1,500원을 더 할인해 줍니다. 개꿀.
음식사진
크림파스타영상
꾸덕꾸덕하지 않아요... 첨벙첨벙해요...
총평
커피도 브런치도 평균치보다 살짝 못미치는 정도
커피를 주문할 때 보통은 원두가 산미가 강한 원두, 고소한 원두 이렇게 선택지를 주는데,
독특하게 고소한 원두, 바디감이 있는 원두라고 물어봐서. '잉? 뭐가 크게 다른건가?' 라고 생각이 들었다.
향이 풍부하다는건지 맛이 풍부하다는건지 잘 이해가 안갔다. 우리 이외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소한 원두요! 를 외치는걸 들었다. 딱 한사람 바디감 선택한 분 봄..ㅎㅎ신기..
이 집만의 매력일지 모르겠는데 크림파스타는 흥건해서 아쉬웠다. 식으니까 많이 짜기도 했다.
아르바이트생이 손님에게 음식을 가져다주고, 손님이 먹고 그냥 일어나면 되는 시스템은 어쩌면 손님만을 위한 시스템같다.
점심시간 걸쳐서 수많은 새로운 손님들이 들어오는데, 테이블번호 하나없이 알바생들이 다 외우는건 무리가 있어보인다.
우리 테이블은 왔다가 돌아갔다가 다시 오시더라..
대부분 브런치카페에서는 테이블에 번호를 세워두거나, 진동벨로 찾아가게 하지 않나..
알바생들의 의견을 물어보고 서빙방식을 조율하는게 좋을 듯 하다.
남자화장실 문이 안열려서 당연히 안에 사람이 있는 줄 알았는데, 그냥 한 번 턱 걸리는 거였다.
한참 기다리는데 앞에 나오신분이 알려주셔서 들어갔다.
아기자기한 주택같이 생긴 외관을 제외하고 뷰가 좋은지도 잘 모르겠다.
가족, 젊은커플, 나이든 모임 등 다양하게 왔지만, 젊은 커플들을 위한 분위기는 아니고,
근처 사시고 어디 가는길에 들릴만한 그런 느낌의 브런치 카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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