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코끼리베이글 방문후기
안녕하세요~
아내와 따릉이를 타고 성수 나들이를 갔다가
베이글 맛집이라고 알아본 곳이 있어서 들려보았습니다.
이름은 코끼리베이글!
생각보다 규모가 크고, 2층에 자리도 많았어요.
방문하실 분들에게 참고가 되길 바라며 포스팅을 남깁니다.
코끼리베이글 내 외부 사진
2층에 생각보다 많은 좌석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주말에 방문했는데 사서 먹고 가는 느낌보다는
포장하는 손님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비가 올 것 같던 날씨 때문이었을까요)
메뉴판
주문하는 방식이 노티드 같더라고요.
빵이 죽~ 늘어서있고 줄을 서면 자연스럽게 모든 빵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핸드폰에 메모하거나, 기억해서 카운터에 도착했을 때 말하면 되고요.
그걸 똑같이 카운터에서 빵 라인에 있는 직원분에게 구두로 전달을 하는데
찰떡같이 알아들으시더라고요.
근데 피로감이 상당하실 듯..
크림 양 실화인가요? 어우
노티드보다 더한 크림빵을 본 것 같아요.
주변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이면
이런 베이글 샌드위치 하나쯤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물론 아침으로)
주문한 음식사진
저희는 기본 중의 기본
플레인 베이글과 코끼리 에일을 주문했어요.
식사를 마친 후 소감(주차)
베이글은 코스트코에서 파는 베이글이나
다른 빵집에서 먹어본 베이글과는 확연히 달랐어요!
겉은 고무처럼 질겨서 잡아당겨도 잘 뜯어지지가 않았는데
속은 촉촉하고 부드러웠거든요.
달거나, 버터가 강하거나 짜지 않고
담백하게 갓 구운 빵의 느낌?
차갑게 식어있었는데 갓 구운 느낌을 준다는 게 참 인상 깊었어요.
플레인이 이 정도니, 다른 베이글도 물론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주차장은 따로 마련이 되어있지 않아 보였어요.
매장 입구를 막지 않는 선에서
코끼리베이글 벽을 따라 차를 대는 것 같은데
한 4대~6대 정도?
애초에 성수는 차를 가져가면 너무 피곤한 동네니
주말에 가시면 모두의 주차장을 통해 주차권을 구매하시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운영시간: 매일 08:30~21:00
브레이크타임: 없음
전화번호: 02-498-0077
주차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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