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아버지와 차를 공유하며 관리하고 이용하고 있습니다.
멀리뛰는 거리가 비교적 적은 아버지대신 제가 고속도로를 많이 이용하면서 숨구멍을 트이게 하고 있어요.
지난 번 K5를 탈 때는 (제가 운전 하기 전) 같이 정기점검을 받으로 갔었는데, 이런 식으로 낮은 킬로미터만 타다가는 차가 오히려 고장날 수 있다고 하더군요(그차도 디젤이었음).
그말을 듣고 저는 기세가 등등해져서 (아버지가 차 타는걸로 뭐라뭐라 할 것 같던 분위기) 보란듯이 더 타고 다녔었답니다.
기아오토큐 청량리점은 휴식공간이 잘되어 있어서 좋아요. 바로 옆에 전농점도 있는데 사실 좀 복덕방같은 시설이라 썩 기다리기 편하진 않았거든요. 화장실도...
청량리점은 시설은 이 동네에서 최고이지 않을까 싶어요. 건물이 큰 만큼 그만큼 일하는 직원분들도 많습니다.
(유지비가 장난아니겠죠?ㅎㅎ)
집 바로옆이 장한평인데 왜 기아오토큐를 고집하냐..는 차 소유주의 개인성향에 따라 갈리는거라고 생각해요.
물론 여기저기 복수견적 따지고 아는사람끼고 하면 싸게 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저는 순정, 정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거든요.. 전자기기 악세사리를 살 때 그런 것 처럼요.
기아 안에서 깔끔하게 관리되는게 좋은 것 같아요. 현대면 현대를 갈 것이고 테슬라면 테슬라만 갈거에요.
사실 같은 기아오토큐라고 해도 지점바이지점으로 가격이 천차만별이라..요샌 꼭 오토큐끼리도 복수견적 받아서 더 괜찮은데로 가고있어요.
선택의 기준이란건 늘 바뀌기 마련이니까요~ 그저 지금 좋다고 생각하는걸 할 뿐인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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