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제가 지금까지도 자주 가는 수유역 일식집 나고미에 대한 기록입니다.
수유역 경남아너스빌 상가로 들어가시면 1층에 있습니다! 하얀 간판
영업시간 PM 17:00 ~
휴무일 격주 월요일 (인스타그램 참조)
주차가능 2시간 무료 (음주운전 안 돼요!)
(휴무일에는 휴무글이 올라오고 안 올라왔다 싶으면 가셔도 됩니다. 혹시 불안하시면 전화해 보고 방문하세요!)
https://www.instagram.com/suyu_nagomi/
이곳은 정말 우연히 알게 된 식당인데 일본인 셰프님이 계신 줄도 몰랐고 한-일 커플인 것도 몰랐고 이렇게 맛있는지는 더더욱 몰랐던.. 그런 신기한 인연이 있는 곳입니다!
메뉴가 가격이 저렴한 편인데 일반 포차에서 일반 안주 하나 탕 하나 큼직하게 시켜서 먹고 마시는 것과 달리,
이곳은 안주에도 충실하지만 그 음식 본연의 맛을 더 중요시하시는 것 같습니다.
메뉴를 시켜서 나오는 접시를 보시면 아실 거예요.
여러 메뉴 시켜서 같이 먹기 좋은 사이즈로 나옵니다.
가서 항상 먹는 메뉴는 연어 / 돈페야키 / 카츠니 / 가라아게등이 있고요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연골꼬치 / 닭완자 / 오코노미야키 등을 추가해서 먹기도 합니다..
저희는 가면 많이 먹는 편이라 5~6만 원 정도 나오는 것 같아요.
하지만 혼밥 하시는 분들도 많이 오신다는 거!
메뉴하나에 반주할 정도로 시키시면 정말 저렴한 가격에 입이 즐거운 식사를 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그럼 메뉴사진 촤라락 나갑니다!
웬만한 메뉴는 거의 다 먹어본 것 같아요 사진 보시고 당기시는 걸로 막 시켜드셔도
됩니다 ㅎㅎ
메뉴 사진 올리다 보니 또 배고파져서 먹고 싶어 지네요 ㅠㅠ
대표메뉴랄 게 없이 모든 메뉴가 다 맛있기 때문에..
저도 이런 집은 처음이자 마지막일 것 같아서 열심히 기록으로 남겨놓으려 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많이 힘드셨지만 최근 회복세인 것 같아서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더라고요.
방문 초기에는 조용한 술집의 분위기였지만
사실 술집이란 게 찾아오시는 손님 종류에 따라 많이 시끌벅적해지기도 해서.
오픈하자마자 도착하시면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 가능하실 거예요.
(하지만 머피의 법칙이라 했던가.. 빈자리 많은데 꼭 내 뒷자리 옆자리에 앉더라고요.. 신기해..)
이젠 사장님이 단골손님이라고 인스타에서 지칭해 주실 정도로 서로 안부를 묻고 지내는 관계가 되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저는 단골이 될 게 아니라면 한 번 방문으로 손절해버리기도 하는 성향이 있는 것 같네요.
이웃님들은 가는 곳만 쭉 가는 제 입맛을 믿어주시려나요? ㅎㅎㅎ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먹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유맛집] 강북구 수유 기사식당 다래함박스테이크 (0) | 2021.11.29 |
---|---|
[청량리시장] 청량리 이천농장 정육점 청량리시장 (1) | 2021.11.21 |
[우이동맛집] 강북구 4.19맛집 이레돈가스막국수 (0) | 2021.11.16 |
[미아사거리맛집] 강북구 로스트치킨 굽모닝숯불바베큐 (0) | 2021.11.16 |
[5일장] 강화풍물시장 5일장 지역시장 활기찬시장 (끝자리 2일, 7일) (0) | 2021.1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