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용어] 실손의료보험 실손의료비란?

보험에 관심없는 분들도 실손보험, 실손의료비라는 단어는 한 번 쯤 들어보셨을 것 같아요.

사망, 암, 장해진단 등 고액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담보는 아니지만, 병원에 자주 간다거나, 입원을 하는 경우에 보장 받을 수 있는 범위가 넓어 많은 사람들이 가입한 보험 종류이죠.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최근 유투브에서 본 영상을 공유합니다. 연합뉴스에서 만들었고, 현재 실손보험으로 인한 위험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마치 가계부채와 같은 느낌이네요, 누군가 대출은 계속 받고 있는데, 누군가는 대출 근처에도 가지 않았지만, 은행에 대출을 상환하지 못하거나 파산하게 되면 그 빌린돈은 누가 갚죠..?

생각해 볼 일 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0Xn_V5zmGk 

 

실손보험의 정의(출처 : 손해보험협회)

실손의료보험은 피보험자가 질병·상해로 의료기관에 입원 또는 통원하여 치료를 받거나 처방조제를 받은 경우에 본인이 실제로 부담한 의료비를 보상하는 상품입니다.

「국민건강보험법」에서 정한 요양급여 또는 「의료급여법」에서 정한 의료급여 중 본인부담금 및 「국민건강보험법」 또는 「의료급여법」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한 비급여의 합계액에서 약관에서 정한 자기부담금을 제외한 금액을 보상합니다.

포인트는 굵게 표시하고 밑줄 쳐 놓았어요. 실손보험이 여러 진화(?)를 거쳐, 1세대부터 현재 4세대에 오기까지 크고 작은 보상률에 대한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실손보험에 들어있다고 하시더라도 현행 4세대가 아닌 경우도 많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꼭 보험사에 본인 실손이 몇 세대인지 확인하시고, 그에 따른 변동점도 체크하시길 바래요. (저는 3세대더라구요)

그리고 엄한곳에 보장을 받을수 있니 없니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신데, 보험사에 직접 문의하는게 제일 정확해요. 

전화를 안받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전화하겠어요..

 

급여&비급여 항목

공통적으로 실손보험료 신청할 때 필요한 서류는, 진료비계산서(영수증)과 진료비 세부내역서 인데요. 진료비계산서를 보시면 표가 있고, 보통 왼쪽에 급여, 오른쪽에 비급여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각 급여비용과 비급여 비용을 나누어 기재해놓은거구요.

급여는 건강보험공단에서 보장하는 치료의 종류여서 공단부담액이 있기 때문에 비교적 높은 가격은 안나오고, 비급여는 반대로 공단에서 돈을 내주지 않는 종류의 치료 혹은 검사이기 때문에 환자가 내는 비용이 비교적 큰 지불항목을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다들 증권보시면 질병/상해 급여의 자기부담금을 제외하고 00%를 보상한다~ 비급여의 00%를 보상한다~ 한도는 얼마다 이렇게 되어있을 거에요. 

 

보험금이니 뭐니해도, 아파서 보험금을 많이 수령한 사람보다, 병원에 안갈정도로 건강한 사람이 더 부자인 거겠죠?

실손보험에 대해 포스팅 한 번으로 정리해보려고 했는데, 워낙 써야할 양이 많아 가독성이 떨어질 것 같아요.

몇 차례에 나누어서 필요한 정보들만 쏙쏙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