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리나 연주자 프로필 주최 지클레프 블로그
이전직장에서는 회사 특수성때문에 추가근무가 많아서 생각을 못했었고, 이직하고 나서부터는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문화생활을 많이 못했던 것 같아요.
문득 너무 삶이 메말랐다는 느낌이 들어서, 공연을 예매하기로 했답니다. 최근 첼로가 내는 소리가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느껴져서 숨고를 통해 배우려고까지 했었거든요. 시간조율이 생각보다 힘들어서 미뤄지고 있지만 꼭 배워볼 생각이에요 :) 인터파크 티켓은 하루전에 예매를 하는 경우 오후 5시 마감이 대부분 공연에 적용되니 참고하시면 좋겠어요. 예매마감순으로 정리한 후 딱 눈에 띄는 분으로 예매를 진행했습니다~
19:30분 공연이었기 때문에 6시 퇴근이 가능하다면 퇴근하고 바로 가면 될 것 같아요. 리사이틀 홀은 예술의전당에 도착하고 나서도 5~10분정도 걸어가야하니 참고하세요.
평일 저녁인데도 사람이..
알고보니 이 분이 오셨더라구요.
현수막도 큼직하게 걸려있었어요..음반을 구매하려는 사람들로 줄이 길었죠.
어떤분인지 찾아보았더니 이 영상이 나오더군요.
저는 제 공연을 보아야겠죠?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마리아님 공연도 가보아야겠어요 :)
티켓 현장수령을 하러 리셉션으로 가 티켓을 교환받았답니다.
팜플렛도 공연전에 항상 읽는 편이라 가져왔어요.
제가 예매한 자리는 오픈된 좌석에서 가장 앞쪽열이었는데요
4열에서는 연주자가 악보대와 악보를 펼치면 첼로 활이 악보에 가려 보이더라구요. 연주모습을 완벽하게 보고싶으신 분들은 7-8열정도로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연주자에 따라 또 다를수 있겠어요.
기억보다 자리가 더 좁아서 공연을 보기에 엄청 편하지는 않았어요. 좌석 관련해서도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위에서 말씀 드렸던 것 처럼 오픈된 자리중 가장 앞자리였거든요.
옆자리에 두 분이 앉아계셨는데 3열에 어떤 여성분 한분이 앉으시는거에요. 제 생각에는 다른 자리 예매하고 마음대로 빈자리 앉은 느낌이었는데.. 그 여성분을 보고 옆자리 두분이 한참 서로 이야기 하시더니, 화가 나신다며 환불을 하러 나가시더군요. 좌석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예전쪽에 화가 나신건지, 아니면 오픈을 이상하게 한 주최측에 화가 나신건지 모르겠지만..클래식 공연관람 경험이 많은 분들 같았어요.
공연이 시작되기 전 관객석과 무대의 조명 조도가 밝아지고 어두워지는 순간은 언제나 설레요. 첼로 독주회를 처음 본 사람의 눈에 남유리나님의 연주는 자신감넘치고 쾌활하며 절도있고 우아한 느낌이었어요.
다른 첼리스트 분들 공연도 가보면서
식견을 넓히고 싶어지네요 ~
다들 즐거운 문화생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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