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의방] 국립중앙박물관 반가사유상 상설전시관 2층 입장무료

https://www.museum.go.kr/site/main/showroom/list/631120

사유의 방

주소: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37 국립중앙박물관

전화번호: 02-2077-9000

운영시간: 수, 토 10:00 ~ 21:00 / 이외 요일 10:00 ~ 18:00

입장마감은 마감 30분전

 

 

주차안내

구분	기본 2시간	초과요금	1일최대(06:00~22:00)
승용차(15인승 이하)	2,000원	매 30분당 500원	10,000원
중/대형차(16인승 이상)	4,000원	매 30분당 1,000원	20,000원
공무내방자, 유물기증자, 박물관회 기부회원, 박물관 자원봉사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박물관 직원 및 상주기관 임직원	주차요금 면제
국가유공자의 가족,1,000cc 이하 차량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미나/교육생/박물관시설 대관단체 (주체측 차량에 한함), 다둥이 행복카드 3자녀 이상	정산금액의 50% 할인
박물관회 특별 회원 박물관회 일반 회원 박물관회 후원 회원 극장 “용“ 공연 관람 시	기본요금
다둥이 행복카드 2자녀	정산금액의 30% 할인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2021년 11월 12일부터 상설전시관 2층 사유의방 전시관을 개방했어요.

교과서에서 한쪽 다리를 올리고 얼굴에 미소를 띄고있는 반가사유상을 본 적이 있으실 것 같아요. 아니면 한국사 시험이라던가..

분기에 한 번? 반기에 한 번 정도 중앙박물관에 가는데 주로 괘불이나 불교미술을 보러 가거든요..2022년에도 갔었는데 그땐 몰랐었네요.

사유의 방

당초 생각과 사유의 차이가 무엇인지 궁금했어요. 국립국어원에서 의미를 찾아보았는데

두 단어가 완전하게 또는 미묘하게 다른 의미를 가진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생각 : 「명사」  「1」 사물을 헤아리고 판단하는 작용
사유: (思惟) 「명사」  「1」 대상을 두루 생각하는 일.

구조적으로 보면 생각은 우리말이고 사유는 한자어라는 것, 범주에서 본다면 사유가 생각의 한 하위개념으로 들어간다고도 볼 수 있겠네요.

 

우리는 왜 미리 걱정하고, 생각하고,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는 말이 있을정도로 많은 생각을 하는 걸까요?

생각을 해야할 때만 생각하고, 그렇지 않을 때에는 머리를 가볍게 비워놓으려는 노력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운동을 아무리 잘하고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쉬지않고 운동을 한다면 정말 힘을 써야할 때 힘을 쓰지 못하듯,

생각도 시간과 정확한 대상을 가지고 하는게 좋겠다는 저만의 결론을 내봅니다.

다들 사유의 방에 방문하셔서 두 점의 반가사유상을 관람해보시길 바랍니다.

(핸드폰이 구식이라..확대해서 찍으니 화질이 좋지 않네요. 핸드폰을 바꾸고싶은 욕구가 마구마구 생기지만

고장날때까지 보내주지 않을겁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