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ctal usuality

[여의도핫플] 더현대 파이브가이즈를 가다. 테이블링 소요시간 메뉴 이용팁 체크체크 본문

먹고

[여의도핫플] 더현대 파이브가이즈를 가다. 테이블링 소요시간 메뉴 이용팁 체크체크

웃기 2024. 1. 11. 23:58
728x90
반응형

운영시간 : 월 ~ 목 10:30 ~ 20:00 금 ~ 일 10:30 ~ 20:30 

이용방식 : 100% 테이블링 (방문전 테이블링 앱 다운받고 가세요)

위치 : 더현대서울 지하 1층 (푸드코트 있는 곳)

 

https://apps.apple.com/kr/app/%ED%85%8C%EC%9D%B4%EB%B8%94%EB%A7%81/id1388891287

 

‎테이블링

‎• 앱으로 메뉴 주문부터 결제까지 - 모바일로 간편하게 포장 주문을 할 수 있어요. - 특정 시간대에 할인된 금액으로 결제할 수 있어요. • 웨이팅 맛집, 앱으로 줄서기 - 더 이상 매장 앞에서

apps.apple.com

웨이팅 악명높은 파이브가이즈

오늘 가본 곳은 오픈 당시부터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으며

2호 3호점을 차례로 오픈하고 있는 화제의 파이브가이즈입니다. 

직장에서 가깝다 보니 점심시간에 가끔 지나가며 볼때마다

저게 저렇게 해서 먹을 일인가...싶었는데요.

동료분의 제안으로 감히 파이브가이즈에서 점심을 먹어보기로 했답니다.

테이블링 앱이 필수인 이유?

테이블링 예약에도 종류가 여러가지 있는데요.

더현대 안에 위치한 파이브가이즈 여의도점은 원격 줄서기를 지원합니다.

원격 줄서기도 이번에 처음 해봤네요. 여기서 첫 번째 팁! 

파이브가이즈 여의도점에서는 '내 순서 미루기' 기능을 지원하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보다 안전하게 대기열을 등록하고 싶으시다면, 일행여럿이 함께 등록을 하는 편이 좋답니다.

그리고 정확한 건 아니지만 대기 50팀이 빠지는 시간이 대략 20~30분 정도 소요가 되는데요.

정확하게 예측하기는 어려운게, 취소자들도 은근히 많이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제가 오늘 10시 16분에 대기를 걸었을 때

앞에 대기팀이 140팀이었는데도 11시정도에 호출이 왔답니다.

호출을 받으시면 20분 안에 입장을 하셔야 하고,

호출받고나서도 매장앞에서 줄을 서서 입장할 수 있기 때문에

테이블링을 하고 오셔도 시간이 꽤 많이 소요된다고 느꼈어요. (도착하고 주문하고 자리 앉아 메뉴받기까지 최소 40분..)

728x90

결국 시간이 맞지 않아 대기를 취소하고 바로 다시 걸어

11시 40분정도에 매장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반응형

메뉴

리틀이 붙지 않은 좌측에 있는 메뉴는 패티가 2장 들어가있는, 좀 더 두꺼운 버거에요. 

그래봤자 뭐 얼마나 차이가 있겠어.? 했지만

가격차이가 나는 만큼 햄버거 두께도 꽤 많이 차이가 나더라고요.

항상 패티를 싱글로 하냐 더블로 하냐는 쉐이크쉑 갈때도 고민이 됐었고...난제죠..

메뉴가 양이 기본적으로 다 많은 편이어서 (특히 감튀)

양을 고려하시면 리틀로 해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튀도 리틀로요! 양 무지무지 많습니다. 남자둘이 먹어도 배불러요.

ALL THE WAY 토핑을 선택하시면 검은 글씨로 된 토핑이 모두 들어가구요.

취향에 따라 뺄건 빼고 넣을 건 넣고 하는게 좋겠습니다.

서양은 확실히 알러지에 좀 더 진심인 나라여서 그런지, 땅콩은 매장안에서만 먹고,

문구에도 알러지가 있는 사람은 알려달라고 써있네요.

매장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feat 북적북적)

저렇게 문구가 쓰여있지만

손님들이 식사를 마치고 나갈 때 갈색봉지를 하나씩 다 들고가는 것 같은..기분이..

파이브가이즈를 편하게 드시려면 무엇보다 협업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기서 두번째 팁! 테이블링 통해서 매장으로 들어오시게 되면,

1. 자리 잡는 조

2. 주문하는 조 

이렇게 나뉘어서 진행을 해야,

주문한 음식이 나왔을 때 또 기다리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답니다.

저는 자리잡는 역할을 맡았는데

누가누가 다 먹었나 테이블만 쳐다보고 있다가 옆에 자연스레 서있었답니다.

다 드시면 앉으려고요.

(커플이나 여성분들끼리 앉은 테이블은 피하세요. 주로 남자끼리왔거나, 사원증을 매고 있거나 이런 사람들을 노리세요..)

대망의 음식이 도착했습니다. (햄버거, 리틀치즈버거)

이 가격에 뭐 이런식으로 주냐 싶겠지만,

이게 파이브가이즈 스타일이라고 하니 이해하고 넘어갑니다.

저는 일반 햄버거를 시켰고 같이 간 분은 리틀을 주문햇어요.

한 입 베어무는 순간, 패티가

'저 소고기에요~! 저는 정직하게 갈려서 조물딱조물딱 만들어진 소고기 패티랍니다~'

라고 이야기 하는 것 같았어요. 패티는 인정! 

쉐이크쉑을 생각하고 갔었어서 그런지 간은 생각보다 삼삼했고(?) 자극적이지도 않았어요.

모세혈관까지 꽉꽉 막히는 그런 맛을 기대했는데,

너무나도 쏘쏘하고 편안한 맛이었달까

먹는 순간 느낀거죠, 아 이렇게 시간 투자해서 두 번은 안 올 것 같다..

여의도에는 생각보다 버거집이 많답니다 ㅎㅎ..

이상 벌써 오픈한지 몇 달 지난 것 같은데도 뜨거운 인기가 실감되는 파이브가이즈 체험기였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