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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밥집] 뚝배기의 섬 뚝백도. 해장메뉴 직장인 점심메뉴 착한가격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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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밥집] 뚝배기의 섬 뚝백도. 해장메뉴 직장인 점심메뉴 착한가격

웃기 2024. 1. 1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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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서울 중구 수표로6길 37-2 1층 (6번출구로 나오세요)

운영시간 : 월~토 11:00~21:30 (20:00 라스트오더)

브레이크타임 : 15:45 ~ 17:00 (국밥집 브레이크타임은 첨보는데..아마 저녁장사 준비하실듯)

이곳은 명백히 오피스인들이 방문할 것.

오랜만의 모임이 충무로에서 정해졌어요.

기존에 가본 곳이 있다면 모임장소를 정하는게 수월하지만

지역도 낯설고, 만나는 사람들의 취향도 완벽하게 파악된게 아닐때에는

인터넷 검색에 의존하게 되는 것 같아요.

만나는 사람들이 전부 남자들이기도하고, 날이 추우니 국물이 당기기도하고,

국밥은 왠만하면 꽝이 없어서 여러 후보 중 뚝백도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간판 디자인이 심플하고 폰트가 커서 지나치기 어렵다.

식사메뉴는 단 세 가지.

생각보다 충무로가 주말에 외국인이 많이 찾는 곳이더군요.

혹시 왜 그런지 알려주실 분 있나요..? 이쪽은 동국대 근처라는 것 밖에 몰라서..

(그래서 그런지 메뉴판에도 다양한 언어가 쓰여있습니다.)

평소엔 하얗고 깔끔한 국물을 좋아하는데 

오늘은 유독 오리가 먹고싶어서.. 오리 뚝백을 시켰습니다.

동행하신 분은 우삼 뚝백을 주문했고요.

직장인들의 많이 찾을 것 같다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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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블로거의 글을 보고 후보에 넣었던 것이었는데

그 분이 연속으로 이틀을 방문했다고 했거든요. 

사람은 어지간히 마음에 들지 않으면 이틀 연속으로 같은 음식을 먹지 않기도하고..

맛있다고 하니.. 와 본 거였거든요.

여의도에서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국밥집이나..사실 어딜가든 비슷하긴 한데

그 느낌(?)이 주중에는 왠지 직장인들이 줄서서 먹을 것 같은..느낌이더라고요.

국밥집으로 치면 솔직히 맛있다! 는 아니고, 쏘쏘하다.였으니깐요. 

가격도 9천원이면 착한데..저도 일하다가 먹었으면 더 맛있게 먹었을지도 몰라요 ㅎ

저녁메뉴가 완전 따로있고, 메뉴도 많지 않고. 식당 깨끗하고.

별다른 흠을 잡을 곳은 없지만 기억에 남을만한 특징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오리뚝백은 신선한 메뉴여서 시켜보았는데 개인적으론 만족스럽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뚝배기 하니 종로에 있는 뚝배기집이 생각나네요. ㅎ

뚝백도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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