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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행

[사찰기행] 북한산 영취사 기도도량 성취도량(산속에 있음) 대한불교조계종 대성문방향

by 웃기 2021.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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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랜만에 산행을 나섰다가 컨디션 난조로 영취사만 들렀다 돌아온 기록입니다.

 

 

정릉탐방분소에서 시작하는 이 등반로는 영취사까지는 1시간도 채 안걸리는 아주아주 짧은 코스입니다.

코스라고 부르기도 조금 민망하네요..ㅎ 

 

이전에는 대성문까지 갔다가 다시 정릉분소로 돌아가는 코스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한 적도 있었는데요 시간을 채우느라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쉬었다가 했던 기억이 나네요..

 

영취사는 정말 작은 도량이지만, 독특하게도 도서관같이 책과 읽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화장실도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휴게소? 개념으로도 많이들 들리시는 것 같아요. 

 

코로나 이전에는 대중공양(점심식사제공)도 했었던 것 같아요. 식탁과 의자들이 그대로 놓여있는것을 보고 알 수 있었습니다.

 

사실 많은 신도분들이 계실 것 같지는 않아요. 말씀드린 것 처럼, 등산로의 일부로 대성문 방향으로 가려면 반드시 영취사를 들러야 하기 때문에, 그래도 부처님이 적적하시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같은 불자들은 대웅전까지 올라갔다 오기도 하니까요 :)

 

하산길에 찍은 국립공원 표시
매우 큰 돌탑이다

 

대성문 방향으로 등산하다보면 조그만 표지판이 나온다.

 

 

 

여름에 갔던 영취사의 모습
음용수도 비치해놓으셨었는데, 다시 방문했을 때는 흔적만 찾을 수 있었다.

영취사 올라가는 길
내려오는 길

매번 스틱을 사용하다가 요 몇 번 등산에서 사용하지 않은 게 또 습관이 들어, 다시 꺼내 쓰는 연습을 하려한다.

겨울철이 되니 짐도 많아지고, 갈아입을 양말, 옷가지, 고프로 장비들을 갖추고 다니다 보니, 지금 가지고 있는 가방이 작아서 45l로 새 가방을 주문하였다. 

 

경등산화 중등산화처럼 가방도 2개 있는게 맞는 것 같다.

 

영취사에 대한 기록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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