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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ctal usuality
세상이 점점 각박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오늘 배려를 받은것이 감명깊어감사한 마음을 남기고자 한다. 오늘은 신호위반카메라가 있는 곳에서 애매하게 멈췄는데(횡단보도위)룸미러로 뒤따라오는 차를 보고 천천히 후진을 했다.(적어도 횡단보도 가운데에 있는 건 피해야지..라는 마음으로)경고음이 들리기 전까지만 후진을 했는데(뒤차가 불안해할까봐 또는 클락션을 울리기전까지만..) 뒤차가 내가 후진한만큼 또 뒤로 가주었다.그차도 뒤에 차가 없었으니 움직일 수 있었겠지만배려를 받은 마음이 감사로 가득했다. 점멸등을 깜빡깜빡 두번 켜주고.기분좋게 다시 출발했다. 차안에 있는다고 해서 보이지 않는다고 생각하겠지만,운전을 하다보면 별의 별 인간들을 다 만난다.그 사람의 행동하나, 차의 움직임만 보아도 인성이 대충 짐작이 간다.기분..
소노캄 고양 방문후기입니다.(2번째) 왜 처음 이곳으로 방문하게 되었는지는 가물가물한데요..기념일이나 특별하게 쉬고싶은날서울 안에 있는 5성급 호텔은 가격이 진짜....숙박비만 왠만한 곳 월세더라구요.저희에게는 너무 사치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숙박을 마치고 구경갈 아울렛, 쇼핑몰등이 있는 곳이 어딜까 하다가찾게 된 것 같습니다.파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이 15분거리.고양 이케아도 있습니다 !숙소 내부 사진 이 침구가 진짜 좋아서저희 신혼집에도 들였답니다.코스트코에서 인기있다는 센타스타보다 가격대는 있지만,사계절 쓸 수 있어서 좋아요.잠을 푹 자고요. 침구 구매정보는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주문제작] 소노호텔&리조트(대명) 침구SET(싱글/퀸/킹) : 대명소노시즌[대명소노시즌] 대명침구류/주문제작상품 [..
소노캄 고양 진1926 후기입니다.제가 국내 호텔 중 가장 좋아하는소노캄 고양에 아주 오랜만에 재방문했습니다.당시가 2022년이었는데 그때는 주변이 휑~했었거든요.약 1년 반만에 다시 방문한 소노캄 근처에는다양한 편의시설과 상점들이 즐비해있었습니다.(여전히 공실은 있었지만요) 지난번에 갔던 바를 갈까 하다가1차로 가기에는 적절하지 않다는 생각으로양고기집이 있어 가기로 했습니다.소노캄 고양에서 간다고 하면 상가의 정 반대편에 있다고 생각하시고 쭉~ 통과하시면 됩니다.징기스와 다른 프랜차이즈이더라구요.식당 내 외부 사진 평일저녁시간대여서 더 손님이 없었던 것 같아요.정말 맛있는데..주변에 아파트 단지가 엄~청 많으니 잠재 고객은 있다고 봐야겠죠.메뉴판메뉴판 안 내용물이 빤딱빤딱해서 구경하느라막상 사진을 찍..
성수동출신의 에스프레소바프롤라 더현대서울점더현대서울에는 커피전문점이 몇 군데 있습니다.이미 제가 포스팅한 올댓커피도 그렇고테일러커피, 카멜커피 등등이 그렇죠. 이 카페들은 사실 더현대와 함께 한지 오래되었고,미켈레 커피가 빠진 자리에 들어온 프롤라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카페의 특징 카페의 전반적인 인테리어디자인소품부터, 진지한 카페의 느낌보다성수동 특유의 젊고 유쾌한? 통통 튀는 매력이 가득한 곳이라고 느껴집니다. 에스프레소 맛집이라기에에프만 맛봤어야했는데,실수로 아메리카노를 마셨어요..독특하게도 에스프레소가 맛있으면아메리카노가 맛없을 수가 없다! 는 제 철칙을 깨부셔준 곳이기도 합니다.. 베이커리쇼룸 베이커리가 다양하게 있고요(가격이 깡패 ㅠ) 커피의 특징 프롤라 에스프레소는 기본적인 에스프레소에 ..
한가로운 휴일 국립중앙박물관 방문 후기안녕하세요~ 오늘은 근로자의 날이었습니다.근로자의 날 쉬지 못하시는 업종도 아직 많지만언젠가 다 같이 쉬게 되는 날을 기대하며.. 국립중앙박물관 방문 후기입니다.저는 항상 방문하면 청자실, 불교조각, 그림관만 구경하곤 했는데요.이전에 몰랐던 전시에 대한 부분도 발견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불교전시관 관람 사진 불상의 백호도 손실되었고,양 손도 찾아볼 수 없으나 여전히 경건하다고 느껴집니다. 맨 아래 있는 보살의 형상은 저희 아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입니다.가만히 보다보면 마음이 편해진다고 하네요. 해당 불상은 마치 작은 사유의 방같이 별도로 공간이 분리되어있어,불상에 대한 설명이 들어오기 전에 기재가 되어있습니다.메소포타미아 전시관3층 세계문화관에서 관람할 수 있으..
박물관 방문전후 가벼운 식사추천장소!이유를 모르게 분식이 당기는 날이 있죠.학창시절의 추억 때문인지, 몸에서 밀가루를 원하는지는 모르지만김말이나 튀김을 빨~간 떡볶이 국물에 푹 찍어먹고오뎅국물로 입가심을 해야할 듯한 그런날,아내가 박물관에 들어가기 전 찾아본 분식집에서 한 끼를 때우기로 했습니다.식당 내 외부 사진 저희는 휴일이었지만(근로자의날)학교는 휴교하지 않는 곳들도 많아서인지아이와 식사를 하는 부모들이 많았고요.(가족단위)또는 데이트를 하는 커플들,포장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오~ 진짜 맛집인가? 기대를 하고 들어갔습니다.메뉴판 평범하게 떡튀순으로 갈까 하다가라볶이 순대 튀김으로 주문했어요. 포장을 하시려면 메뉴판에 기재하셔서이모님 중 한분에게 전달하시면 됩니다.주문한 음식사진간이 맛있었습니다..
폼페이 유물전 전시회 후기입니다.한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기념 전시회인 폼페이 전시회를 다녀왔습니다.베수비오 화산재에 주민들이 덮여 큰 피해를 입은 도시로 유명한데요.화산재에 묻혔던 주민들의 시신이 부패하여 공간이 생기며빈 공간에 석고를 부어넣어 재현하는 방식으로 복원을 진행하였다고 합니다. 사진 촬영이 가능한 존과 유물이 별도로 지정되어있으나,크게 전시실 내부에서 관리는 되는 것 같지 않아 보였습니다. 전시회 할인정보는 하단에 기재되어있습니다. 더현대서울은 간간히 재미있는 전시를 하는 것 같아(김선우 작가등)잘만 찾아보면 점심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어요. 오디오 대여도 있었는데요(인당 3,000원)그리 규모가 크지 않은 것 같아 대여는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시간도 빠듯했고요..)전시회 내 외부 ..
답십리 우뚝소곱창 후기입니다!답십리 중국집인 밍차이 옆에 있구요.근처에서 아르바이트할때 궁금해했었는데저녁에 오픈을 해서 오픈한 모습을 본 적이 없었어요. 부속을 좋아하는 아내와 함께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메뉴판 가격은 평이한 것 같습니다.전골이냐 구이냐, 그램수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대창, 막창, 염통을 따로 주문하면 조금 더 저렴하고저희는 지금까지 몇 번 더 방문했는데모듬으로만 주문했어요. 사장님 또는 아르바이트분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다 구워주시기 때문에먹기만 하면됩니다. 다만 기름이 정~말 많이 튀긴해요..테이블위에 핸드폰 올리지마시고왠만하면 앞치마도 하시는걸 추천드려요.주문한 음식사진 식사를 마친후 소감식당 내부도 깔끔하고반찬도 맛있어요.적당히 친절한 사장님과 아르바이트생들, 술을 셀프로 꺼내드시면..
홍천휴게소 호두과자 후기입니다.아마 우리나라 휴게소중호두과자가 제일 맛있지 않을까..싶네요. 호두과자 줄을 서있는건 처음봤거든요 (상행 하행 둘다)3천원짜리만 사서 먹다가서울로 올라오는길에는 가족들 줄 호두과자까지 구매했답니다. 휴게소 식당음식이야 뭐 거기서 거기고..소떡소떡도 너무 다 똑같지 않나요? 홍천휴게소 들릴 예정이시라면기름넣고 호두과자 드세요.두번 드세요.
스타벅스 신메뉴 브레드피스타치오 핑크롤 & 쁘띠 카눌레어딜 가나 사람이 넘쳐나지만마음만은 한산하고 싶은 주말입니다. 동네 치과에서 진료를 마치고외출 나온 기분을 내고 싶어 노트북을 챙겨 정~말 오랜만에돈 주고 커피를 사 먹을 생각으로 스벅으로 향했는데요. 무섭게 돌진하는 카공족들과아이를 데려온 부모들까지 대환장파티지만(요새스벅은 무슨 키즈카페같은..유모차 주차장이 필요할듯) 운 좋게 구석에 1 테이블이 비어있어 자리를 잡고 사이렌오더로 주문을 시작했습니다.스타벅스 브레드는 항상 2%씩 아쉬웠는데 적당히 가격 채워서 모바일 쿠폰을 사용하려는제 눈을 사로잡은 메뉴는 바로 이겁니다.(사실 아무리 채워도 가격이 차질 않아서..) 그리고 쁘띠 카눌레! 음식사진간단하게 소감 따듯한 커피와 마시기에 정말 잘 어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