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종로 보쌈집 대련집 양이 적은듯 많은 보쌈맛집 칼국수맛집.

대련집

주소: 서울 종로구 종로16길 37

전화번호:02-2265-5349 

영업시간:월~토 11:00 ~ 22:00 (일요일 휴무)

주차어려움

종로에서 독서모임을 가지고 직장동료의 추천을 받아 방문하게 된 대련집. 보쌈집이라고 소개받고 갔었는데, 사실은 칼국수로 유명해졌었나 보다. 상마다 사람들이 모두 칼국수를 한 그릇씩 다 먹고있었다. (저녁시간이었음)

 

알고보니 칼국수는 시키면 인원수대로 그릇에 나누어 준다더라. 마감 전에 이모님이 테이블 돌아다니면서 "칼국수 안시켜요?"라고 물어보시는 걸 보면, 여기가 칼국수 맛집이 맞나보다 싶어졌다.

 

독서모임 후 3인이서 저녁식사를 하러 방문하였다. 생배추보쌈 (대) 하나를 우선 시키고 부족하면 다른 메뉴를 더 시켜보자는 합의에 이렀다.

 

몇점 먹은 상태이긴한데..대자라고 해서 조금 놀랐었다.

대자라고해도 보쌈고기만 보고는 셋이서 먹기에 충분해보이지 않았었다. 그러나, 생배추가 너무 달고 맛있어서 다른 반찬도 맛있었지만 생배추를 리필(유료 2,000원)해서 밥처럼 먹다보니 배가 불러오기 시작했다. 그래도 온김에 다른 메뉴도 맛보자는 의견합치. 파전을 하나 시켰다.

파전의 웅장한 자태..

파가 잘게 잘리지 않고 통째로 들어가있는 파전은 먹기는 불편해도 씹는 맛은 제대로다. 적절하게 해물도 들어가 있어서 더 좋았던, 사진으로 보기에 어떨지 모르지만 보이는 것보다 더 두껍다.

 

결과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웠던 저녁 한 끼 식사였다.

다음에 방문하면 꼭 칼국수를 먹으리라.

 

대련집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