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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마리토스트 샐러드 토스트 가성비 준비도는 살짝 아쉽

웃기 2022. 2. 2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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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어느 식당에 정착한 듯 보였지만 계속해서 다른 메뉴들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어느 여대앞에 있을 법한 비주얼과 메뉴 가격선정으로 새로 오픈한 토스트 집을 발견해서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새로 오픈했는지 깔끔한 인테리어에 랩핑도 깔끔합니다. 내부직원들은 계속해서 바뀌는 것 같아요. 보통 두 분 또는 세 분이 계시더라구요.

아메리카노는 저렴하지만 밑으로 갈 수록 가격이 사악해진다.

 

외부에 비치되어 있는 입간판. 저렴한 편이어서 간단하게 한 끼 먹기에는 괜찮았어요. 

다만, 양이 많은 편은 아니어서 성인 남자분이라면 토스트 하나에 샐러드 하나먹어도 12시에 먹으면 16시쯤 배가 꺼질지도 몰라요.

키오스크로 주문한다.

 

샐러드는 사진과 다르게 보울에 나오지는 않고, 납작한 플라스틱 트레이에 담겨 나옵니다. 

바닥이 평평해서 기대했던 것만큼의 양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가격이 싸다보니 납득할 수 밖에 없는 메뉴같아요. 식이요법하시거나 간단한 샐러드 드시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올리브, 적양배추, 아몬드 슬라이스 등 생각보다 다양하게 들어가니 혹시라도 안드시는게 있으시면 미리 말씀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토스트는 치즈를 전자렌지에 돌려서 위에 올리는 식이어서, 시간이 오래지나면 아마 딱딱하게 굳어버릴 것 같네요. 내부에서 바로 먹기에는 조금 뜨거울 수 있어서 데이지 않게 조심하세요.

 

베이컨은 들어있는건지 없는건지 잘 알 수가 없어서 아쉬웠어요. 그냥 계란만 들어가있는게 평범하니 괜찮은 것 같습니다. 식빵 두 조각을 쓰는게 아니라 한 조각만 쓰기 때문에 탄수화물 섭취량도 적어서 배가 금방 고파요. 토스트만 드시면 두 개는 드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평은..

아직 일이 익숙치 않으신 건지, 업무 분장이 잘 되어있지 않은건지, 배달과 현장주문이 겹치니까 저희 이후에 오는 손님들 주문을 안받으시더라구요.. 얼마나 주문이 밀려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식당에서 손님을 돌려보내는 걸 오랜만에 봐서 솔직히 놀랐습니다.

 

저희 주문도 꽤 시간이 오래 걸린 것 같았구요. 주문이 많아질때도 침착하게 조리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가성비 좋은 토스트집이 생긴 것 같아 생각날 때마다 가끔 갈 것 같네요.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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