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회사에서 햄버거를 점심으로 제공해서 먹었는데 그걸 가지러 갔던게 저였답니다. :)
회사와 성수동이 멀지않지만 수 십인분의 세트메뉴를 주문했었기 때문에 회사차를 가지고 방문했었어요.
주차는 가능하지만 항상 확보된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가게 앞에도 배달 오토바이들이 끊임없이 들이닥치고 대충 세우시기 때문에 가게 바로앞에 공간이 있어보이지만 경차가 아닌이상 세우기 힘들어 보였어요. 가게에 여쭤보고 맞은편에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게끔 잠시 정차했습니다.
운영시간은 11:30 ~ 23:00
주말에는 11:30 ~ 21:00 까지라고 되어있네요. 코로나로 인해 운영시간에 변동을 있을테니 꼭 전화해보고 가시길!
많은 직원분들이 포장주문을 준비하고 계셨구요. 홀에도 몇 분의 손님들이 음식을 주문해서 드시고 계셨어요.
성수동은 여러 맛있는 수제버거집들이 많지요. 도착하시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리거나, 점심시간이 빠듯해서 음식을 빨리 받고 싶으신 분들은 무조건 오픈시간에 맞춰 전화해서 예약하시길 바라요. 그 편이 일하시는 분들도 편하시고, 식당 도착해서 픽업만 해가면 되기 때문에 손님입장에서도 좋은 것 같아요.
가까워서 걸어가서 시키면 돼지, 하다가 저희같이 단체로 몇 십개 시키는 주문이랑 맞물리시면...ㅠㅠ..안되겠죠?
빵도 버터를 발라 구웠고 고기도 맛있고, 양상추도 너무 예쁜걸로 골라서 먹기 편하고, 구성이 간단한 기본버거여서 먹기 편했네요.
맛은 분명히 있는데 성인남자 기준 배가 꽉 차는 느낌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감자튀김, 음료 다 섭취했을 때)
그래서 배부르게 드시려면 기본버거를 2개 드시거나, 저라면 패티를 추가해서 먹을 것 같아요. 해쉬브라운이나 계란후라이도 좋겠네요!
바스버거세트 기준 10,000원이 안돼는 가격이어서 가격적으로는 정말 부담되지 않는 착한 수제버거집 같습니다.
식당 인테리어가 퇴근 후 들러서 감튀에 생맥하면 딱 좋게 생기지 않았나요?ㅎㅎㅎ
성수동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좋겠습니다..매일매일 갈 곳이 넘칠 것 같아요..
성수동 바스버거에 대한 기록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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