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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출근 첫 주에 여기저기 다녔던 식당 중 한 곳인데 포스팅을 할까말까 고민하다가 올려봅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중년~노년의 중간 단계에 계신 듯한 사장님이 계셨습니다. 반지하같이 안으로 더 들어가면 넓은 공간이 나와서 그곳으로 들어갔어요.
깔끔한 겉모습과는 대비되는 물건들이긴 한데, 묘하게 사장님과 어울리는 물건들이네요.
본래 막국수 전문점이라는데 '수제' 돈까스라는 말에 넘어가서 (우리모두 항상 고기를 씹고싶지 않나요..?) 저는 돈까스를 주문했고, 같이 간 직장동료들은 국수류를 주문했습니다.
전체적인 평가를 한 줄로 한다면.. 한 번 먹고나면 두 번은 가지 않을 것 같은 식당입니다. 특별한 매력이 없어요.
디테일하게 평가를 하면, 돈가스는 종잇장같이 얇고 먹고나면 속이 부대끼고..
국수를 먹은 직원들도..왜 식당들 보면 맛있고 양도 많은 식당이 있고 맛은 별로 없는데 양으로 승부하는 식당들이 있거든요.. 여긴 아쉽게도 살짝 그쪽인 것 같습니다.
김치가 엄청 맛있어서 메인메뉴도 괜찮을 것 같았는데 기대가 컸나보네요. 손님들이 자주 방문해주지 않으면 회전율이 안돌아 결국엔 찾아오는 손님에게 신선한 식재료로 음식 접대를 못하게 될 텐데.. 음.. 잘 운영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막국수한의 기록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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