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파주 더티트렁크 이국적인 공간 살짝 펍같은 브런치 베이커리 이런데와서 빵만먹기 아쉽지

 

파주 더티트렁크

주소: 경기 파주시 지목로 114

전화번호: 031-946-9283

영업시간: 매일 오전9시~저녁 10시

주차 가능!

 

 

외관&내관

더티트렁크는 기존 공장건물을 리모델링해서 개업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실내에 있음에도 남다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굉장히 식물친화적인 인테리어였어요. 여기저기 화분과 풀이 많아 가까운 거리에 앉아있다고 하더라도 서로간 최소한의 개인공간은 지켜지는 것 같았습니다.  

 

음식사진

빵 종류가 엄청나게 다양하진 않았어요. 브런치와 함께 운영한다고 생각하면 그쪽에도 인력이 많이 붙어야 할테니..

가격도 여타 경기도 및 인스타그램 감성집들에 비해서는 살짝 낮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구입사진

베이커리 류 중에서 보편적으로 판매되는 빵을 중심적으로 골라보았어요. 가격대도 그렇게 사악하지 않았고, 인절미빵은 먹다가 어머니께 등짝스매싱 당할 각이었지만 찹쌀과 인절미 조합은 못참지... 현장에서 먹지 않고 포장해서 왔답니다. :)

 

총평

1. 이국적인 분위기는 좋았지만, 조용한 분위기는 절대 아님. 쿵쿵 울리는 음악을 많이 틀고 소리가 건물전체에 울리는 듯한 느낌.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하고 싶은거라면 비추! 외국에 온듯한 기분을 내고 싶으면서 좀 시끄러워도 대화하는게 좋다면 추천!

2. 브런치를 먹어보지 못해 평가를 못하겠다.. 앙버터는 생각보다 맛있었고, 여타 빵들은 평균정도.

3. 빵 포장을 위해서 잠시 기다리는 시간이 있었는데 의자가..너무 불편해서..이런곳에 앉아서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다. 브런치를 먹으면 최소 30분 ~ 1시간은 앉아있어야 할텐데, 잠시만 앉아도 엉덩이가 배기는 의자였다. 

4. 주차공간이 넓어서 좋다. 

5. 근방에 다른 이국적인 디자인의 식당 카페들이 많아 방문하고 싶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