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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맛집] 막회가 먹고싶다면 마케집 서울시청점

웃기 2024. 2. 5.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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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방문한 곳은 시그니처 메뉴가 막회인 마케집!

회사 분들과 저녁약속이 있는 날이었는데요,

다른 분들의 귀가 경로까지 고려하는 동료의 말을 따라 

여의도가 아닌 광화문 / 을지로 쪽의 식당을 예약하기로 했어요.

그런데 대부분의 경우 7시가 넘어가는 시간은 예약을 안받아주시더군요

(이미 그 시간이면 식당이 포화가 된다나..)

5명이라는 애매한 숫자지만 6시반까지 도착한다고 하니 예약을 받아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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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집 내외부 사진

간판이 시인성이 좋아 멀리서도 잘 보여요.

나름 선발대로 출발했는데 저희보다 일행분들이 먼저 도착해서 놀랐네요.(환승지옥..)

메뉴판

물론 무엇을 안주로 택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안주가격이 다소 부담스럽기는 해요.

마지막에 해물라면을 시켰던 것도 생각나는데 지금보니 가격이 15,000이네요..

막회(대) 와 해산물모듬을 우선적으로 주문했습니다.

사람이 다섯이니.. 메인 두 개면 일단 배를 채우지 않을까 했는데

아차차..여기는 1차가 아니라 2차로 많이들 오시는 곳 같더라구요. (배고팠다는말)

주문한 음식사진(막회 '대'자, 해산물모듬)

미역국이 나오고, 밑반찬이 계속 나오는데, 사람은 많고 테이블은 좁고

소스접시나 이것저것 올리는데 점점 자리가 부족해져서

조금은 답답했어요.

해산물모듬

아 여기가 잘하는 해산물집이 맞긴 하구나 라고 생각했던게

멍게가 왠만한 식당에서 먹어본게 다 비렸었거든요.

막 비린생선맛이 아니라, 멍게 특유의 바다를 머금고 있다고 해야하나?

근데 씹다보면 역한게 올라와서 별로 먹고싶지 않았는데

마케집 멍게는 진짜 맛있었어요..! 저게 그냥 멍게가 아니라던데..이름을 까먹었네요.

오징어숙회도 시켰었네요

오징어를 보니 옥경이네 건생선이 생각나요 (츄릅)

 

막회를 쉐킷쉐킷

식사를 마친후 간단한 소감

막회는 생각만큼 양이 많지 않았어요. 콩가루가 뿌려져서 

콩가루 맛인지, 양념맛인지 모르게 호로로록 다 먹게되는데

기본적으로는 해산물이 신선하니 맛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른 해산물들도 다 맛있었고, 다만 주문한 가격에 비해 배는 그다지 차지 않는다는게..

이곳은 2차로 가야하는 곳 같아요 ㅎ

아 그리고 화장실이 생각보다 거리가 있는데, 공중화장실을 쓰더라고요..?

일시적으로 그런건지..화장실을 공사중이신건지..

아마 이 근방 직장인분들은 한 번 씩은 다 다녀가보지 않았을까 하는..만족스런 자리였습니다.

오늘도 맛있는 한 끼 하세요!

 

운영시간: 월~금 11:00 ~ 01:00 / 토일 12:00 ~ 24:00

브레이크타임: 없음

전화번호: 02-777-6333

주차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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