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기행] 강북구 화계사 (국제선원, 템플스테이, 불교대학)

안녕하세요 :)

강북구에서 가장 유명한 도량, 화계사에 대한 기록입니다.

 

 

화계사는 신도수가 많은 곳이어서 불자님들도 많이 찾아오시고, 북한산 둘레길과 이어져있어 등산객들도 많이들 지나가시는 사찰입니다. 서울 강북권에서는 가장 활기찬 절이라고 생각해요. 여러 콘서트나 행사들도 많이 있습니다.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화계사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삼각산 화계사

 

얼마전 모임분들과 이야기하는데 절에서도 '어린이법회' '청년법회' '거사회' 등이 있다는 이야기를 해주었더니 많이들 놀라시더라구요. 아마 절을 찾아가는 사람들은 다 개인신도자격으로 절만하고 돌아온다고 생각하신 것 같아요. :)

 

화계사에도 마찬가지로 많은 '회'가 있습니다. 자원봉사자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알고 있어요. 

 

화계사 일주문을 지나 올라가시다 보면 우측에 여러 건물들이 보이실 거에요. 화계중학교는 당연히 화계사가 아니구요. 

동국대학교 백상원(스님들 계신곳)이 있고, 바로 위쪽에 있는게 '국제선원' '템플스테이 사무실' 이랍니다. 템플스테이로 방문하시는 분들은 여기서 멈추시면 돼요. 현각스님이 화계사에 계셨을 때 외국인스님들이 많이 출가하셨다고 하죠. 

 

템플스테이 팻말을 확인하세요.

주차장이 완전히 넓은 편은 아니어서, 행사가 있는 날엔 화계중학교 운동장에 세우기도 해요(부처님오신날). 예전에 그런 식으로 주차하고 방문한 적이 있는데, 인파가 어마어마해서 정말 축제에 온 것만 같았답니다.

 

산에 둘러싸여 있다보니 각도만 잘 잡으면 전각은 하나도 안보이고 자연만 나오도록 사진을 찍을 수도 있어요.

 

언덕이 가파르다보니 택시도 많이 보인다.

 

워낙 유명한 절이어서 먼곳에서도 찾아오시니, 가까운곳에 계시다면 한 번 쯤 방문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화계사 기록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