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용직,노가다] 건설기초안전교육증, 첫 현장에 대한 기록(아파트 건설현장)

안녕하세요 :)

남자분들 중에서는 다양한 이유로 건설현장에 나가려는 분이 계셔요. 저 또한 저 세계는 어떤 곳일까 궁금한 마음이 생기기도 했었고, 돈도 많이 준다고 해서 한 번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한 번 나가고 못나갔습니다..)

 

일용직으로 나가기 위해서는 우선 건설기초안전교육증이 필요합니다. 현장에 나가기 전에 아주 기초적인 교육을 이수한다고 보면 됍니다.

 

건설기초안전교육

 

저는 이곳에서 받았었구요. 교육 예약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습니다.

 

가면 여성분은 거의 없고,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젊은 학생들도 있고, 나이든 할아버지도 있고, 다들 오는 이유는 제각각 인 듯 보입니다.

 

 

 

교육이 마치고 나서 교육이수증을 받았구요. 당시 '김소장'어플을 통해 일자리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이후에는 '가다'라고 바뀐 것 같더군요? 

 

일자리 신청을 하면 전화가 오고, 첫 출근이라고 하니 이것저것 물어봅니다. 안전장비는 마련했는지, 집은 가까운지 등등.. 그렇게 출근 확정이 되게 되면 어플에서 확인을 할 수가 있구요. 일당은 11만원 정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어플을 사용해서 좋은 점은 새벽 5시 6시부터 인력사무소에 가서 어필해서 일따오지 않아도 된다는 점입니다. 

출근 확정만 된다면 바로 현장으로 출근이 가능해요.

여러분들은 어떤 이유로 일용직을 시작하려 하시나요? 돈을 벌기 위해서? 색다른 경험을 하기 위해서? 혹은 그렇게 힘든 일인지 직접 경험해보기 위해서?

 

이곳에 일을 나가게 되면 군대에서 사람들을 만나는 것처럼 세상 온갖 유형의 사람들을 다 보게 됩니다 ㅎㅎ

아무쪼록 몸을 다치지 마시고 귀중한 경험을 담아오시길 바랄뿐입니다.

 

일용직 건설 현장에 대한 기록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