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경북 영주 소천리 랜드컴포트 카피스토어 카페 쿠키

안녕하세요 :)
영주 자연묵집에서 맛있게 식사 한 뒤 부석사 근처에 있는 카페를 탐색하다가 찾게 된 카페입니다.

 

 

외부는 캠핑장 같기도 하고..휑 한게 굉장히 독특하다 싶었는데, 여름에는 여기저기 야외 테라스에서도 커피를 즐길 수 있게끔 마련된 공간들이, 겨울이어서 많이들 비어 보이는 것이었더라구요.

이곳의 발판과 문, 영어 스펠링과, 영업 시간 현판을 보았을 때, '아 여기 미군부대에 있는 건물같네?'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굉장히 궁금했지만 사장님에게 물어보지는 못했어요.. 물어볼 걸 그랬나..되게 궁금했는데.

수요일 휴무. 영업시간 10시~저녁 7시

 

다소 과해보이는 쿠키들..

음료에 대한 정보가 마치 상품에 붙어있는 라벨지처럼 나와있는게 재미있었어요. 크림은 고정형으로 된 블렌더를 사용해서 휘핑을 만드시는 것을 보아 직접 다 하시는 것 같아요. 기성품으로 된 휘핑은 아시겠지만 올리고 나서 시간이 지나면 다 녹아 음료에 퍼져버리는데(강제로 달아짐). 크림이 촉촉하니 좋더라구요. 커피 맛도 좋았답니다.

랜드컴포트에는 원두가 총 두 가지 있구요. 산미가 있는 맛/ 산미가 없는 맛 이렇게 있으니 기호에 맞추어 주문해 드세요.

맛있는 카페여서 너무 좋았네요.

랜드컴포트에 대한 기록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