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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북한강 금남꽃게 꽃게탕 아구찜 모듬찜 남양주맛집 안녕하세요 :) 늘 가던 곳만 가지만 가끔은 새로운 도전을 하게되는 날이 있죠? 제게는 이번 주말이 그랬답니다. 알던 곳, 아는 맛을 대부분 선택하는데 마땅치 않게 새로운 곳으로 가게되는? (숙박업이 요즘 엄청 잘되는거같아요..숙박대전 이벤트도 그렇고) 그렇게 알게 된 장소입니다. 이름하야 '금남꽃게'! 북한강이 바로 보여서 (창문이 좀 지지하지만..) 저녁에 먹어도 운치가 조금은 있었던 것 같아요. 우선 식당 분위기가 데이트하는 곳이라고 보기엔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저는 딱 들어가자마자 낫던 냄새를 이렇게 표현했답니다. '할아버지 집 냄새인데, 앞에 외양간이 있어서 왠지 소가 여물을 먹는 냄새도 나는 것 같아.' TV가 장식장 밑에 놓아져있고, 그 위로는 다양한 국적의 캬라멜색, 갈색, 황색의 양주.. 2021. 12. 11.
[국립공원] 국립공원 스탬프 여권 재고 확인 안녕하세요 :) 살다보면 '아! 이런 정보는 조금만 더 빨리 알았더라면' 하고 아쉬워 하는 순간들이 가끔 생기는데요. 바로 오늘이 그런 날이었습니다. 평소 산을 다니긴 하지만, 특별히 기록을 하거나, 기록의 필요성을 느끼지는 못했었어요. 우연히 다큐3일에서 본 국립공원 편에서 젊은 분들이 PD에게 스탬프 여권 보여주는 것을 보게 되었죠. '우와 저건 뭐야?' 바로 검색에 들어가 아~저런 인증용 여권이 있구나. 마케팅 잘했네. 시간이 흘러 바쁜 일들을 마무리하고 오늘에서야 국립공원에 전화를 하게 되었는데.. 2021년 12월 8일 기준 역시나 모든 재고는 소진되었고 내년 3~4월에 배포 예정이라고 하시더군요. 재고는 없었지만 전화받는 분이 친절하셔서 기분이 나빠지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하하 https:/.. 2021. 12. 8.
[숫타니파타] 처음의 장, 자비에 대하여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심독해보시기 바랍니다. 니르바나에 이른 사람이 이 편안한 경지에서 해야 할 일은 다음과 같다. 공명하고 성실하며 말은 부드럽고 점잖아야 하며, 잘난체 뽐내지 않는 것이다. 만족할 줄 알며, 변변치 않은 음식으로 생활하라. 잡일을 줄이고 생활을 되도록이면 간소하게 하라. 모든 감관을 편안하게 하고 남의 집에 가서도 욕심을 내지 말아야 한다. 현명한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살 만한 그런 비열한 짓을 해서는 결코 안 된다. 살아 있는 것들이여, 부디 행복하고 편안하라. 어떠한 생명체라도 약한 것이건, 강한 것이건, 큰 것이건, 중간 것이건, 제아무리 미미하고 보잘것없는 것일지라도. 눈에 보이는 것이나, 보이지 않는 것이나, 멀리 있는 것이나, 가까이 있는 것이나, 이미 태어난 것이나, 앞으로.. 2021. 12. 7.
[숫타니파타] 처음의 장, 비천한 사람 여유롭게 시간을 가지고 심독해보시기 바랍니다. 살아 있는 생명을 함부로 해치며 살아 있는 생명체에 대하여 연민의 마음이 없는 사람, 이런 사람을 일컬어 비천한 사람이라 한다. 도시나 마을을 포위하거나 공격하여 선량한 국민들을 괴롭히는 살인마 광폭한 권력자로 알려진 사람, 이런 사람을 일컬어 비천한 사람이라 한다. 법정에서 증인을 설 때 자신을 위해서나 남을 위해서 또는 돈 때문에 거짓 증언을 하는 사람, 이런 사람을 일컬어 비천한 사람이라 한다. 부모, 형제, 자매 또는 시부모를 때리거나 욕하는 사람, 이런 사람을 일컬어 비천한 사람이라 한다. 남의 집에 가서 아주 융숭한 대접을 받고도 돌아올 때는 인사를 제대로 하지 않는 사람, 이런 사람을 일컬어 비천한 사람이라 한다. 인간은 결코 그의 신분에 의해서.. 2021.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