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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문득은 나를 미소짓게 만드는 것들에 대한 기록이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것을 보고 듣고 느낄 때 기분이 좋아지는지 느껴지는 게 많았던 하루여서 그런가보다.
마음이 평온하면서도 이리저리 움직이지 않고 차분함을 느낀다.
1. 카페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 집에 돌아와 외투를 벗는 순간 옷에 밴 커피냄새가 훅 올라오는 것.
2. 엄마와 함께 버거킹에 와 나와 똑같은 자세로 의자에 앉아 얌전히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는 아이
3. 선선한 바람과 함께 떨어지는 플라타너스 잎사귀. 선선한 저녁의 냄새.
4. 몰입. 내가 몰랐던 것들, 무언가 새로이 알아가는 동안 시간이 금새 흘러버리는 것.
5. 재택 알바를 마치고 일 걱정없이 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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