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고

[내돈내산] 성북동 밀곳간 빵집 시오빵 소금빵

by 웃기 2021. 12. 6.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

성북동 및 길상사 근처를 가면 들리는, 밀곳간이란 빵집에 대한 기록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디저트를 꼽으라면 코스트코 애플파이지만, 근래 가장 맛있게 먹고 좋아하는 빵을 물어본다면 서슴없이 '소금빵' 이라고 대답하는 요즘입니다. 물론 빵집마다 맛도 많이 다르고 가격도 천차만별이라 제 입맛에 가장 잘 맞는 성북동 밀곳간의 시오빵을 가장 믿고 먹는 편입니다.

 

 

 

해가져서 어둑어둑해질 때즈음 도착했다. 혹여나 시오빵이 안남아있지 않을까..초조했다.

 

밀곳간 빵집 내부의 모습. 크지 않지만 꽤 다양한 빵을 판매하고 있다.

 

크리스마스라고 슈톨렌까지..?

소금빵(시오빵)의 유래는 일본의 한 빵집에서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무더운 날씨에 염분 보충까지 생각해서 만들었다고 하네요. 저는 무엇보다 심플함과 담백함에 빠졌답니다. 

 

신메뉴라고 하면서 나오는 디저트들은 과하게 달거나, 느끼하거나, 짜거나, 시거나 미각을 자극하는 경향이 있어요. 공부도 기술도 기본이 가장 중요하듯, 가장 적은 재료만 가지고도 맛있는 빵을 만들어내는 게, 또 다른 맛있는 신메뉴를 개발할 수 있는 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소금빵은 겉바속촉 ! 의 식감을 선사하구요, 애벌레같이 생긴 모습이 너무나도 귀여운?! 빵이랍니다. 

밀곳간의 시오빵은 1,800원으로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에 판매하고 계세요.

(가장 비싼곳은 3,500원까지 보았어요. 맛은 물론......노코멘트)

 

다이어트 중인 분이 아닌이상 빵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없을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기회가 된다면 한 번 접해보시는걸 권해드려요! 밀곳간은 너무 늦은 시간에 가면 다 팔리고 없을 수도 있어요! 

 

 

밀곳간에 대한 기록은 여기까지!

 

PS 주말에 박터지게 사람들 많이옴..평일을 이용하는게 좋을 듯!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