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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내돈내산] 태안 시골밥상 제육볶음 고등어구이 백반상

by 웃기 2021.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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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바다가 생각날 때 다들 어디로 가시나요?

저는 태안으로 자주 가는 편이에요. 태안에서도 바다를 떠나 바로 시골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어서 참 좋아한답니다. 그곳에 있는 한 식당에 대한 기록입니다. 

 

 

이곳도 태안에서 하루를 보낸 후 다음날 점심으로 어떤 메뉴를 먹을까 고민하던 중.. 정갈한 한식 백반상이면 좋겠다. 집에서 먹는 밥처럼 속 편하고 맛있게 나오는 곳이 없을까? 하면서 찾던 중 발견한 식당이에요.

 

 

 

일반 가정집을 개조해서 식당으로 쓰시는 듯 하다.

지금까지 여러 번 갔었는데 갈때마다 참 맛있게 먹고 오는 집 중 하나에요. 한 번 꽂히면 지나치게 많이 의존하는 경향이 있어서 최근에는 방문 횟수가 줄어들었는데 리뷰를 보면 여전히 장사가 잘 되고 계신가 봐요 :) 

 

생선구이 정식과 제육볶음 두 가지를 자주 먹었어요. 전체적인 반찬은 간이 삼삼해서 좋았는데, 생선구이는 가끔 간이 세게 나올때도 있었던 것 같아요. 동네분들도 많이들 오시고, 어디서들 보고 그렇게 오시는지 젊은 커플도 많이 오세요.

 

주인분의 마음이 느껴지는..
옆에 영업 시간이 적혀있다.

 

제육 상

생선구이 먹었던 사진이 어디로 갔는지 도저히 못찾겠네요 ㅠㅠ..여름에 가도 겨울에 가도, 늘 조부모님 댁을 가는 느낌도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음식 맛도 최고!

 

태안 가실 일 있으시면 한 번 방문해보세요~

서산과 태안에 동명 식당이 많으니 주소찍을 때 조심하세요!

 

태안 시골밥상에 대한 기록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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