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205 [내돈내산] 태안 시골밥상 제육볶음 고등어구이 백반상 안녕하세요 :) 바다가 생각날 때 다들 어디로 가시나요? 저는 태안으로 자주 가는 편이에요. 태안에서도 바다를 떠나 바로 시골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어서 참 좋아한답니다. 그곳에 있는 한 식당에 대한 기록입니다. 이곳도 태안에서 하루를 보낸 후 다음날 점심으로 어떤 메뉴를 먹을까 고민하던 중.. 정갈한 한식 백반상이면 좋겠다. 집에서 먹는 밥처럼 속 편하고 맛있게 나오는 곳이 없을까? 하면서 찾던 중 발견한 식당이에요. 지금까지 여러 번 갔었는데 갈때마다 참 맛있게 먹고 오는 집 중 하나에요. 한 번 꽂히면 지나치게 많이 의존하는 경향이 있어서 최근에는 방문 횟수가 줄어들었는데 리뷰를 보면 여전히 장사가 잘 되고 계신가 봐요 :) 생선구이 정식과 제육볶음 두 가지를 자주 먹었어요. 전체적인 반찬은 .. 2021. 12. 12. [내돈내산] 답십리 떡볶이맛집 삐삐떡볶이 안녕하세요 :) 소소한 분식이 땡기는 날, 찾아가는 동네 분식점입니다. 옆에 바로 초등학교가 있어서 낮에는 어린 손님들이 많구요. 저녁에는 아저씨들도 많이 오시고, 포장주문도 많은 집이에요.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수제튀김'. 진짜 만드셔서 그런지 김말이가 아주 오동통하고 맛있어요. 다른 튀김도 다 맛있어요! 독특한 점이 또 한 가지. 다른 분식점은 넓은 판에 떡볶이를 해놓고 계속 끓이면서 떡을 추가하고 물을 붓고 계속해서 끓이는 방식인데. 이곳은 그때 그때 주문들어온 만큼 떡볶이를 조리하세요. 그래서 솔직히 시간은 좀 걸려요... ^^ 매운맛이 안매운맛부터 1~3단계로 나누어져있어요. 저는 보통 1단계로 먹습니다. (신라면 정도의 맵기?라고 가장 많이 나가는 맛) 바로 가게에 방문해서 포장을 한 적도.. 2021. 12. 11. [내돈내산] 대전 성심상 본점 빵집 베이커리 안녕하세요 :) 난생 처음 대전에 가서, 그 유명하다는 성심당본점을 가보았습니다! 홈페이지에서 택배주문 등 소식을 접해보세요. 성심당 www.sungsimdangmall.co.kr 중앙로역에서 나오면 바로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요. 사람들이 많아서 지나칠 수가 없으실거에요 :) 대전의 역사는 잘 모르지만 중앙로거리 활성화에는 성심당이 엄청난 역할을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도 더 도심 한가운데에 큼지막하게 위치하고 있었거든요. 공교롭게도 이때 방문했을때에도 12월이었나봐요. 슈톨렌 등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많이 붙어있었고, 겨울이었네요.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었나봐요.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여기저기 빵 구경하고 담느라 정신이 없었던 것 같아요. 빵집 종류만 많고 먹을게 없어보이는 다른 빵집과.. 2021. 12. 11. [내돈내산] 봉화군 묵밥 메밀묵집 예담 (방문전 전화!) 안녕하세요 :) 축서사 템플스테이를 위해 봉화군을 방문하면서 찾게된 식당. 예담에 대한 기록입니다. 주소: 경북 봉화군 춘양면 석문동길 14 전화번호: 054-672-3555 영업시간: 월~금 11:00 ~ 20:00 주차가능 위치가 주거 지역에서 많이 떨어져있다고 생각했었는데, 문을 열고 들어가니 생각보다 많은 손님이 있었어요. 문을 열고 들어감과 동시에 진한 청국장 냄새가 퍼졌구요. 손님들은 묵밥 아니면 청국장을 드시고 계셨어요. 비율은 반반 이었던 것 같기도. 동행인 P군과 앉자마자 주문을 했고, 앞전에 주문하셨던 분들이 청국장이었는지 저희 메뉴가 더 빨리 나왔어요. 시킨 메뉴는 묵밥 2 그릇. 하얀 묵은 청포묵, 진한 갈색은 도토리묵. 보통 이렇게 알고 계실 것 같아요. 예담의 묵은 색깔로 치면 .. 2021. 12. 11. 이전 1 ··· 43 44 45 46 47 48 49 ··· 5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