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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 2020년 6월 여름 마곡사 템플스테이 본문
안녕하세요 :)
지난 겨울 마곡사 템플스테이 포스팅에 이어 여름 템플스테이 기록입니다.
지난 여름에는 2박 3일 휴식형으로 다녀왔구요. 신청할 때도 메모해놓았지만 도착해서도 한 번 더 말씀드렸어요.
저는 휴식이 필요하고 그냥 방사에 앉아 공부만 할 생각이라 공양만 챙겨먹겠다고 했지요.
템플스테이 직원 입장에서는 편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으세요.
혹시 너무 우울해하지는 않는지, 방사에 박혀서 나쁜생각을 하지는 않는지.
이번 마곡사 직원분의 경우에는 제가 지난번에 왔다는 것도 기억을 하셔서 서로 편하게 !?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템플스테이는 프로그램에 따라 체험형/휴식형으로 나뉘지만, 직원분이나 스님 성향에 따라 휴식형임에도 많은 참여를 요구하시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온전히 쉬고 싶으실 때는 의사표현을 정확하고 분명하게 하셔야 좋습니다. :)
녹음이 무성한 사찰을 걷고 있자면 햇살도 그렇게 뜨겁지 않게 느껴지고, 계곡 물소리를 듣고있으면 저절로 힐링이 되는 기분이에요. 산에서 내려오는 물은 어떻게 이렇게 시원할 수 있는지! 자연의 신비란.
이리 저리 걷다가 불교문화연수원 건물 앞까지 가게되었는데요. 맙소사 이곳에서 토끼들을 발견했답니다!
어린이대공원에 있는 토끼들과 같은 종 인것 같았구요. 완전 드워프는 아니고, 토끼들끼리 믹스가 많이 되어 알비노도(눈이빨간) 많이 보였어요. (TMI 저는 토끼를 무척 좋아한답니다, 사주에 토끼 '묘'자가 3개나..)
토끼들을 다 본 뒤 우리의 '망고'가 생각나서 망고를 찾으러 다녔답니다.
망고는 스님의 숙소 앞 마당에 묶여 누워있었어요. 겨울의 모습과는 다르게 털을 깨끗하게 밀어
조금은 덜 더울 것 같네요. 여전히 늠름한 망고 ! (여자아이랍니다)
겨울의 마곡사와는 달리 초록초록 눈이 정화되는 기분으로 푹 쉬다 왔어요.
방사에 선풍기만 있지만 에어컨이 필요없을 정도로 많이 덥지 않답니다.
여러분들도 어떤 절이 마음에 드셨다면, 다양한 계절을 겪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여름 마곡사의 기록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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