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11 [문득] 늦은 때는 없다. 기존에 타사 블로그에 게재했던 포스팅을 전부 이곳으로 옮겼다. 이걸 언제 옮기냐 했지만 생각보다 금새 해낸 것 같다. 내가 이 새벽에 옮길 엄두를 내지못하고 그대로 잠자리에 들었다면, 내일 더 어마무시한 짐들과 함께 평생 플랫폼을 옮기지 못했을 수도 있다. 절대 늦은 때는 없다. 어떤 일이든 일단 해보자. 화이팅! 2021. 11. 16. [문득] 빛 좋은 개살구 오늘의 문득은 '빛 좋은 개살구'이다. 빛 좋은 개살구 (All that glitters is not gold.) 광화문으로 외출했다가 돌아오는 길, 청명한 하늘 너머 우뚝 서있는 건물이 보였는데, 맙소사.. 포시즌 호텔 건물이었다. 왜 맙소사냐 하면, 내가 포시즌 호텔에 대한 추억이 있지만, 그것이 좋은 추억이 아니기 때문이다.. 때는 2018년 12월 31일. 아프리카에서부터 예약을 잡아 가족끼리 송년회 겸 식사를 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나는 그 전까지 생일 한 번 챙기지 않고, 기념일도 챙기지 않고, 중요한 날은 무조건 나와 관련된 합격발표일, 성적발표일 등 뿐인 도무지 사람과의 관계를 생각하지 않고, 실제로도 인간관계가 엉망인 사람이었다. 환경이 바뀌면 사람이 죄다 바뀌는, 그리고 이 전에 알던 .. 2021. 11. 16. [문득] 작은 일은 게으름을 먹고 자란다. 오늘의 문득은 이 것이다. 할 일을 미루지 말자. 적어도 스스로 내 시간에 쫓기는 일은 생기지 않는다. 시간은 나에게도, 빌게이츠에게도 공평하게 주어진다. 얼마 전 블로그를 초기화 하고 다시금 부지런히 블로그에 기록을 남기고 유용하게 활용해보겠다는 다짐을 했었다. 불과 한 달도 지나지 않은 일이다. (네이버 광고를 달기 위해서는 90일 이상의 블로그 운영이력이 필요한 것은, 용감하게 초기화 버튼을 누르고 그것이 진행되고 나서까지도 모를 일이었다.) 그 동안 돌아다닌 곳들이 많기도 해서, 사진들과 영상파일들을 정리하는데만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파편들 까지 정리하려면 아직 시간이 걸릴 듯 하다. 분명히 백업을 해놨는데 어디였는지...) 방문 했던 장소 중에서는 사실 2번 이상 방문.. 2021. 11. 16.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