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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전체 글 (328)
Fractal usuality
안녕하세요 ~ :) 겨울비라고 할까요 가을비라고 할까요. 11월 마지막 날에 세차게 비가 내리던 날, 용문시장 5일장을 방문했던 기록입니다. 다들 의아하게 생각하셨을거에요. 오일장 서는 날 비오면 완전 헛탕친거 아니야? 네 맞습니다 :) 가는 날이 장날이라 했던가요..(가는 날이 장대비 쏟아지는 날..) 생에 처음으로 용문이라는 곳을 방문하기로 정한 날 아침부터 세차게 쏟아지는 비를 하염없이 바라보며 먼 길을 떠났답니다. 교통수단은 경의중앙전철을 이용하였구요. 상봉역 기준으로 전철만 1시간 8분가량을 타야한답니다. 역 사이 거리도 멀어서 화장실이 급하신 분들은 미리미리 비워놓으시고, 혹시 중간에 신호가 오면 고민하지 말고 내리세요. 저도 오늘 도중에 내릴까 말까 고민을 수십번 했답니다...! (서울 - ..
안녕하세요 :) 화계사 근처를 어슬렁 거리던 중 발견한 기사식당에 대한 기록입니다.기사식당은 본래 택시기사님들이 많이 이용하시는 식당이라 해서 가성비가 좋고 기사식당 특유의 분위기를 느껴보실 수 있는데요.이곳은 함박스테이크라는 간판을 보고 들어오시는 분들이 많으신지, 택시 기사가 아닌 젊은 분들의 방문도 많았던 곳입니다. 겨울에 방문했었는데 뜨끈한 콩나물국이 아직도 생각나네요.당시에 사진을 많이 찍어놓지 않아서 자세한 정보는 드릴 수 없지만 음식 사진만큼은 남겨놓았답니다!여기서는 검은색 철판에 갈색 걸쭉한 스테이크 소스가 지글지글 끓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물론 바로 먹으면 엄청 뜨겁겠죠? 항상 데이지 않게 조심하시고 이곳은 고급 스테이크 집이 아닌 마치 옛날 집에서 어머니가 해주시..
안녕하세요 :) 오늘은 올해 초파일 방문했었던 석굴암에 대한 기록입니다. 우리에겐 보통 '석굴암'이 고유명사죠? 경주에 있는 그 분. 하지만 서울에서 가까운 도봉산에도 석굴암이 있답니다. 이곳도 경주의 석굴암 못지 않게 분위기가 좋아요. 기본적으로 산을 올라가는 절들은 다 경치가 좋은 편이지만, 제가 암자를 방문해 본 적은 많이 없었거든요. 석굴암에서는 작게 보시는 것과 같이 아주 경치가 좋더라구요. 아 그리고 독특한게 암자로 이어진 암벽을 등반하시는 분들이 무척이나 많았답니다. 예전에는 낙사 사고도 참 많았다고 해요. 언제 죽을지 모르는 게 삶이라지만, 목숨이 위험할 것 같은 익스트림 스포츠는 즐기지 않는 편이에요. 그렇지만 땡볕에 서로 믿고 의지해가며 암벽을 오르는 사람들을 보니 경이로운 마음이 들더..
악동뮤지션의 NEST EPISODE 앨범은 발매 전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오랜만에 나온 음반인 것도 있었지만, 각 곡마다 함께 녹음한 가수들의 라인업 때문인 것도 이유일 것 이다. (이선희, 아이유, 빈지노, 자이언티, 샘김, 최정훈, 크러쉬) 나는 앨범수록곡 중에서 ‘째깍 째깍 째깍’을 가장 좋아하는데, 이유는 왠지 이 세상에 나만큼 침묵을 좋아하는 사람이 또 있을 것 같다는 생각과, 그 가사들로부터 받은 위안이 있었기 때문이다. (누군가의 경험을 통해 득을 볼 줄도 아세요/소문을 좋아하나요 입에서 입으로 부푼 말들, 이러쿵저러쿵 그렇다더라 나는 지겨워요) https://youtu.be/VkMs8P1YYNs 유튜브 상에서 조회수를 보면 타이틀곡인 ‘낙하’ 와 이 곡의 차이는 약 10배이다. 분명 악뮤..
안녕하세요 :) 이번 포스팅은 독특하게도 정육점에 대한 기록입니다. 이 정육점을 처음 알게된 건 청량리시장을 자주 가시는 어머니의 전설같은 이야기를 통해서 였는데요. 매번 갈때마다 어마어마한 줄이 서있다는 전설의가게였죠. 그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사실 코웃음 치던 저는, 고기가 땡기던 어느 날, 그 정육점에 직접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어머니께 위치를 여쭤본 뒤,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떠났지요. (아시겠지만 청량리 쪽에는 경동시장, 청과물시장, 그리고 제기동 약시장 근방이어서 정~~~말 사람들이 많답니다. 시장을 구경하러 왔다고 하면 스트레스 받지 않지만, 단순히 근처를 지나가야 하는 목적이신 분이라면 어머니들 리어카에 할아버지들 급 유턴에 멈춰섬에 많이 불편하실 수 있어요. ..
안녕하세요 :) 오늘 기록을 남길 절은 한반도 땅끝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전라남도 '해남', 그곳에 위치한 미황사라는 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방문일은 2020년 6월 여름입니다. 해남 미황사 주소: 전남 해남군 송지면 미황사길 164 전화번호: 061-533-3521 예불시간: 저녁예불 18:30~19:20 (템플스테이 정보) 주차가능 사찰외부모습 미황사는 도솔암과 더불어 성지순례 코스로 유명하기도 하고, 노을지는 풍경이 압도적이어서 유명하기도 합니다. 전각들이 타 사찰에 비해 우람하고 웅장하여 많이 걷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바로 얼마 전 다큐멘터리3일에서 미황사에 대한 촬영본을 방송으로 내보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시청하였는데요. 다큐멘터리 3일 제작진 측이 촬영을 참 잘하고 기획도 잘한다고 느꼈습..
오늘의 문득은 나를 미소짓게 만드는 것들에 대한 기록이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것을 보고 듣고 느낄 때 기분이 좋아지는지 느껴지는 게 많았던 하루여서 그런가보다. 마음이 평온하면서도 이리저리 움직이지 않고 차분함을 느낀다. 1. 카페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 집에 돌아와 외투를 벗는 순간 옷에 밴 커피냄새가 훅 올라오는 것. 2. 엄마와 함께 버거킹에 와 나와 똑같은 자세로 의자에 앉아 얌전히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는 아이 3. 선선한 바람과 함께 떨어지는 플라타너스 잎사귀. 선선한 저녁의 냄새. 4. 몰입. 내가 몰랐던 것들, 무언가 새로이 알아가는 동안 시간이 금새 흘러버리는 것. 5. 재택 알바를 마치고 일 걱정없이 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
안녕하세요:) 여러분은 아주 어렸을 때, 어렴풋하게 기억하고 있는 이미지들이 있나요? 제게는 아버지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어머니의 손을 잡고 절에 다니던 순간들이 기억에 남아있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제게는 절이 친숙하고 절밥이 맛있다는 생각을 한참동안 가지고 살아온 것 같아요. 어렸을 때의 기억이란 참 커다란 힘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파주 보광사 대한불교조계종 주소: 경기 파주시 광탄면 보광로474번길 87 전화번호: 031-948-7700 예불시간: 밑에 화면 참고해주세요 주차가능(무료) 보광사 대웅보전 앞에는 범종각이 있고, 그곳에서 쭈구려 앉아 비빔밥과 오이냉국을 먹었던게 선명하게 기억이 나요. :) 어머니께 말씀드렸더니 제가 기억한 것보다 보광사를 더 많이 자주갔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 ..
안녕하세요 :) 처음으로 절이 아닌 암자(규모가 작음)로 템플스테이를 갔었는데요. 너무 좋은 기억들을 많이 가지고 와서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https://www.templestay.com/temple_info.asp?t_id=munsuam5820 템플스테이 | 참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문수암 ■ 도량 소개 지리산 품속에서 진정한 평화를 만나는 문수암 문수보살의 지혜가 곧 평화입니다. 지리산 천왕봉이 보이는 문수암은 존재의 자유에 대한 강한 확신을 가지고 진실한 수행 www.templestay.com 때는 2021년 6월 이구요. 많이 더울 것 같지만 산 속은 많이 덥지 않고 항상 쾌적한 온도가 유지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여름철에는 특별히 준비물이 조금 늘어나기도 한답니다. 여름철 템플스테이 준비물..
요새 푹 빠져버린 망월사에 대한 기록이다. 내가 망월사를 좋아하는 이유는, 우선 산행이 가능해서이고, 스님들이 다 같이 예불에 들어오시기 때문이다. 스님들이 다 같이 염불을 하는 모습은 경건하기 말로 이룰 수가 없다. 가슴이 벅차오르는 기분이다. 망월사를 가기 위해 오르는 초입부에서 도봉산은 우리를 이렇게 맞아준다. 망월사에는 선원이 함께 있어서 (천중선원이었던가?) 행실을 더 바르게 해야한다. 큰 소리를 내서도 안된다. 망월사에서 들을 수 있는 자연의 소리이다. 짧게 녹음한 것이 안타깝다. 망월사 코스는 국립공원에서 환경정화 봉사도 가능한 코스 중 하나이다. https://volunteer.knps.or.kr/main.action 국립공원자원봉사 volunteer.knps.or.kr 자원봉사센터 - 망..